제조·국방 AI 사업 기반 전년 대비 수주 2배 성장… 산업 현장 중심 AI 확산 전략 본격화
전방배치엔지니어(FDE) 비롯해 프로덕트 매니저·프로젝트 매니저·영업 등 전 직군 인재 영입
2026년 4월 16일(목), 서울 — 피지컬 AI(Physical AI) 기업 마키나락스(MakinaRocks, 대표 윤성호)가 제조·국방 AI 사업 확장에 힘입어 전방배치엔지니어(FDE)를 중심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인재 영입에 나선다.
마키나락스는 지속가능한 AI 운영 체계를 구현하는 머신러닝 운영(MLOps, Machine Learning Operations)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 특화된 ‘AI 운영체제(AI OS)’를 구축해 온 대한민국 대표 피지컬 AI 기업이다. 두산, 삼성, 현대, LG, SK 등 글로벌 제조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특화된 고성능 AI 솔루션을 공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국방 사업 진출을 본격화 하며 2025년 기준 사업 수주액 205억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하지만 산업 전반으로 보면, AI 기술의 확산과 현장 성과 사이에는 여전히 큰 간극이 존재한다. 최근 MIT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AI 프로젝트의 95%가 여전히 실제 현장 배포 단계에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그 원인으로 생성형 AI 기술과 산업 현장 사이의 간극, 이른바 ‘GenAI 격차(GenAI Divide)’를 지적하며, 기술 성숙도와 별개로 복잡한 실제 현장에 AI를 안착시키는 과정이 주요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키나락스는 이러한 간극을 ‘기름때 묻은 AI’라는 접근 방식으로 메우고 있다. 이는 문서·업무 자동화에 머무는 오피스 AI를 넘어, 로봇·설비·공정 등 물리적 산업 환경을 직접 지능화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를 의미한다. 복잡한 현장 조건과 운영 제약 속에서도 AI가 반복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배포·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키나락스는 6천 개 이상의 산업 특화 AI 모델을 실제 현장에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부터 전방배치엔지니어(FDE)를 전략 조직으로 운영해 왔다. FDE는 팔란티어에서 처음 정립된 조직 개념으로, 디지털을 넘어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연결 고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AI와 같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FDE 포지션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마키나락스의 FDE는 고객 현장에서 도메인 전문가, IT 조직, AI 엔지니어 등 다양한 팀과 긴밀히 협업하며 데이터 구조, 운영 방식, 보안 환경까지 고려한 AI 시스템을 설계·적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구실에서 검증된 모델을 넘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운영 가능한 AI를 완성하는 데 책임을 지며, AI 도입 전 과정의 실행력을 담당하는 전략 조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마키나락스는 10여개 공고가 열린 FDE 부문을 비롯해, 핵심 제품인 AI OS 런웨이(MakinaRocks Runway)를 개발하는 ▲백엔드 엔지니어 ▲인프라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등 연구개발 인재를 대거 채용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에서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및 영업 인재를 확보해 사업 확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마키나락스는 효율 중심의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코어타임 제도와 재택근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성원의 업무 몰입과 성장을 위해 AI 툴 및 개발 소프트웨어, 모션데스크, 스낵바 등을 제공하며 도서 구매, 외부 강의, 스터디 등 자기계발 비용과 연 1회 건강검진도 지원한다.
채용 과정에서도 지원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본격적인 전형 시작 전 현직자와의 대화로 기업 문화 적합성을 확인할 수 있는 ‘커피챗’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경력직 지원자가 연차를 사용하지 않고도 채용 절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 외(오전 9시 이전, 오후 6시 이후) 면접 전형을 도입해 지원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마키나락스는 전장부터 공장까지, 실제 현장(Field)에서 동작하는 AI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기술과 조직을 지향하고 있다”며 “최전선에서 산업 현장의 제약과 복잡성을 이해하고 집요하게 해결해갈 수 있는 실전형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