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OS ‘런웨이’ 기반으로 보안이 중요한 운영환경에 생성형 AI 적용
2024년부터 이어진 협력 바탕으로 공공 인프라 AI 활용 모델 구체화
2026년 6월 18일(목), 서울⎯ 마키나락스(MakinaRocks, 대표 윤성호)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스마트정수장 업무지원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공공 인프라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운영 모델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키나락스의 AI 운영체제(AI OS) ‘런웨이(Runway)’를 기반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스마트정수장 AI 자율운영 시스템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현장 운영자는 AI의 판단 결과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운영 데이터와 내부 문서를 함께 참고하며 보다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전국 44개 정수장에서 착수, 약품, 혼화응집, 소독, 침전, 여과, GAC (입상활성탄) 여과, 오존 등 다양한 공정을 대상으로 AI 자율운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기존 시스템에서는 AI가 제시한 판단의 배경과 근거를 현장 운영자가 쉽게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현장의 과제를 개선하고, AI 활용의 신뢰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LLM(대형언어모델), RAG(검색증강생성), XAI(설명가능한 AI) 등 생성형 AI 핵심 기술을 통합한 운영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AI 판단 결과를 자연어로 설명하는 기능, 운영 매뉴얼과 기술진단보고서 등 내부 문서를 함께 참조할 수 있는 체계, 공정별 예측 기여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설명가능 AI 기능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현장 운영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AI 지원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보안이 중요한 공공 인프라 운영환경에서도 생성형 AI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스템은 외부 인터넷 및 클라우드와 분리된 환경에서도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성되며, 마키나락스는 유역본부에 도입되는 GPU 서버 상에서 AI OS ‘런웨이’를 기반으로 운영 데이터와 내부 문서를 실시간으로 참조할 수 있는 안전한 생성형 AI 운영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공공 영역에서 요구되는 높은 보안성과 현장 적용성을 함께 고려한 사례로, 향후 유사한 인프라 현장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보여준다.
양사의 협력은 2024년부터 이어져 왔다. 마키나락스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개방형 디지털 워터플랫폼 ‘워터라운드’ 참여기업 협약을 시작으로, ‘MLOps 기반 데이터 분석모델 운영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해왔다. 이후 워터라운드 협약기업 대상 AI 교육, AX 특화 데이터 분석 등 공공에서 적용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며, 양사가 공공 인프라 분야의 AI 활용 모델을 함께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실시간 운영 데이터와 높은 보안 요건이 동시에 요구되는 물 산업 현장은 현장 적용형 AI의 중요성이 특히 큰 분야”라며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만들어가고, 공공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