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엔지니어링의 스마트팩토리 노하우와 마키나락스의 AI 기술 결합으로 제조 지능화 가속

AI 플랫폼 ‘런웨이’ 기반으로 반도체·철강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버티컬 AI 솔루션 확산 목표

2025년 11월 6일(목), 서울— 산업 특화 AI(Vertical AI) 기업 마키나락스(대표 윤성호)가 이삭엔지니어링과 철강·반도체 산업 내 버티컬 AI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메인 데이터와 전문 지식을 활용해 산업 현장 중심의 버티컬 AI 생태계를 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삭엔지니어링은 대형 플랜트 산업자동화, 제어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오랜 현장 노하우를 가진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풍부한 제조 설계 및 설비 데이터와 도메인 지식을 마키나락스와 공유하며 산업 자동화 영역에서의 AI 기반 고도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마키나락스는 이삭엔지니어링이 제공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화된 AI 모델을 학습·개발한다. 개발된 모델은 자체 AI 플랫폼 ‘런웨이(MakinaRocks Runway)’를 통해 실제 제조 현장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산업 프로세스의 문맥과 제어 로직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버티컬 AI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공동 개발된 버티컬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양사는 신규 사업 기회 발굴과 기술 실증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철강·반도체 산업 내 솔루션 공급 확대를 통해 제조 생산성 향상을 가속할 예정이다.

김범수 이삭엔지니어링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버티컬 AI의 확산을 위해서는 설비 데이터의 표준화, 현장별 제어 코드의 호환성 향상 등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며 “마키나락스와의 협력으로 산업 데이터 활용을 고도화하고 스마트팩토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깊은 노하우를 쌓아온 이삭엔지니어링과의 협력은 버티컬 AI 확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버티컬 AI 확장의 핵심은 도메인 데이터 확보에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도메인 적응형(Vertical-Adaptive) AI 생태계의 잠재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out MakinaRocks

마키나락스는 2017년 설립돼 서울, 실리콘밸리, 도쿄에 사무소를 둔 대한민국 대표 산업 특화 AI 기업입니다. 약 120명의 팀원 중 75%는 AI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구성됩니다. Applied Materials, GS, LG, SK, 삼성, 포스코, 한화, 현대 등 글로벌 제조 기업들은 마키나락스의 선도적인 고객이자 전략적 투자자로 함께합니다. 총 누적 투자 500억 원을 유치한 마키나락스는 ▲CB인사이트 선정 세계 100대 AI 기업(AI Top 100) ▲세계경제포럼 선정 글로벌 이노베이터(Global Innovator) 및 ▲기술 선도 기업(Technology Pioneer)으로 선정되며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업스테이지 컨소시엄) ▲산업자원통상부의 ‘M.AX 얼라이언스’ AI 대표 전문기업 ▲국방 특화 AI 플랫폼 제공을 위한 ‘방산혁신기업 100’에도 선정되며 제조, 공공, 국방,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지능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