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투자 530억·100건 이상 버티컬 AI 솔루션 공급 실적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IPO 목표
2026년 3월 3일(화), 서울— 산업 특화 AI(Vertical AI) 기업 마키나락스(MakinaRocks, 대표 윤성호)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마키나락스는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남은 상장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한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예비심사 통과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지난 해 11월 진행된 기술성 평가에서 나이스디앤비와 이크레더블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 종합 ‘A-A’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모았다.
2017년 12월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제조 및 국방 등 핵심 산업 현장에 특화된 고성능 버티컬 AI를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AI 기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Applied Ventures, LG, SK, 네이버 등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이례적으로 일제히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하며 주목받았으며, 이후에도 GS, 삼성, 포스코, 한화 등 전략적투자자(SI, Strategic Investor)를 중심으로 총 530억 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마키나락스의 강점은 전략적투자자들이 실제 고객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선순환 구조에 있다. 두산, 삼성, 현대, 효성, LG, GS, SK 등 글로벌 제조 기업부터 국방과학연구소, 해군 1함대사령부 등 국방 분야에 이르기까지 100건 이상의 버티컬 AI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다.
마키나락스의 핵심 동력은 독자 개발한 AI 운영체제(AI OS) ‘런웨이(Runway)’다. 런웨이는 AI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운영(MLOps)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며,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마키나락스는 런웨이를 기반으로 제조를 넘어 국방, 금융 등 지능화가 시급한 산업 현장으로 AX(AI 전환) 영토를 확장 중이다.
현재 마키나락스는 과기부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업스테이지 컨소시엄) 및 산자부의 ‘제조 AX 얼라이언스’ 대표 기업으로 활동하며 국가 AI 전략의 핵심 파트너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원은 런웨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이번 예비심사 통과는 공장과 전장에서 만들어온 마키나락스의 기술력과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엄격한 자본시장의 검증을 통과해 대한민국의 제조·국방 경쟁력에 시너지를 더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버티컬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